도시철도 1호선 우선 시공 구간이 공사를 착수하는 등 역세권 형성이 가시화되면서 울산 신규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가칭)울산신복역 비스타 메트로’가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방문객이 몰리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동원개발이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에 공급하는 해당 단지는 지난 1일 견본주택을 개관했으며, 첫 주말 3일간 약 9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장에서는 유니트 관람 대기와 상담이 이어지는 등 실수요자의 관심이 이어졌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단지는 2029년 입주예정으로, 같은 해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 1호선의 수혜가 예상된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도시철도 4호선 및 혁신도시선 등 추가 노선이 추진되면서 향후 환승 역세권 형성이 기대되는 입지로 평가된다.

‘(가칭)울산신복역 비스타 메트로’는 오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청약, 8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4일이다. 이후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청약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전까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거주자라면 세대주·세대원 구분 없이 1순위 신청이 가능하다. 수분양자에게는 △계약금 500만원(1차) △중도금 무이자 △일부옵션 무상제공(정당계약1일차) △계약축하금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된다. 안심전매단지로 중도금대출 이전에 전매도 가능하다.

단지는 지상 38층(옥상층 포함) 규모의 지역 최고층 랜드마크로, 음식물쓰레기 자동이송시스템을 도입하고 주방통창을 적용했다. 세대당 1.47대 수준의 주차공간과 함께 단지 내 상업시설을 갖춘 주거복합 형태로 조성된다. 게스트하우스, 카페테리아, 브런치라운지, 어린이플레이룸,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중구에서 온 방문객은 “게스트하우스같은 커뮤니티시설이 인상적이었고 울산대학교 캠퍼스뷰도 마음에 든다”면서 “음식물쓰레기 자동이송시스템은 주부들이 많이 좋아할 거 같다. 요즘 새아파트들 문제가 수납인데, 공용창고가 있어 공간활용도 편리할 거 같다”고 말했다.

‘(가칭)울산신복역 비스타 메트로’는 전용84㎡로 구성됐으며 아파트 481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99실 등 총 580가구 규모이다. 견본주택은 남구 달동에서 운영 중이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