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아파트 규제로 오피스텔 '반사이익'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LTV 70%에 임대 수익성 개선
    '동탄역 어반원' 등 분양 관심
    아파트 가격 상승과 대출 규제 영향으로 주거용 오피스텔이 대안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아파트 시장은 분양가 상승, 대출 규제, 공급 절벽 등 ‘삼중고’를 겪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기준 작년 12월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당 611만원으로 5년 전(387만원)보다 약 58% 올랐다. 은행 등에서 빌릴 수 있는 돈은 줄었다. 지난해 ‘10·15 대책’ 이후 규제 지역 내 담보인정비율(LTV)이 40%로 축소된 영향이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비주택으로 분류돼 아파트보다 규제가 덜한 게 장점이다. 규제 지역에서도 LTV가 70%다. 토지거래 허가를 받을 필요도 없다.

    최근 대형 건설회사 브랜드를 단 오피스텔이 늘고 있다. DL이앤씨는 이달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을 선보인다. 지난해 8월 분양한 아파트 610가구 후속으로 이번에 지하 3층~지상 26층, 1개 동 주거용 오피스텔 240실을 공급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정차하는 동탄역이 가깝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달 부산 금정구에 ‘금정산 하늘채 루미엘’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80㎡ 오피스텔 74실이 아파트 669가구와 함께 지어진다. 포스코이앤씨는 다음달 대구 수성구에서 ‘어나드 범어’ 주거용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지하 6층~지상 26층, 1개 동, 146실(전용 84㎡)로 구성된다. 천장을 높게 설계해 개방감이 좋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씨마른 전세, 수억 뛰었다

      최근 서울 성북구 길음동 ‘롯데캐슬클라시아’ 전용면적 84㎡는 보증금 10억8000만원에 전세 계약이 체결됐다. 이전 최고가(9억원)를 1억8000만원 웃도는 신고가다. 이 아파트는 2022년 ...

    2. 2

      설 지나자 "집 팔겠다"…강남권·한강벨트 3억~7억씩 낮춰 거래

      “설 지나자마자 집 팔겠다고 오신 분이 10명 정도 됩니다. 급매물을 찾는 매수자 문의도 적지 않고요. 그런데 다들 눈치만 보고 있어 거래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 같습니다.”(서...

    3. 3

      양도세發 서울 '절세매물'…열흘 만에 5000건 쏟아져

      서울 아파트 매물이 최근 열흘 새 5000가구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 오름세는 3주 연속 둔화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와 임대사업자 등에 대한 세금·대출 규제 강화 발언을 잇달아 내놓자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