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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제클래식음악상, 조성진·임윤찬·김봄소리·박수예 후보
2026년 ICMA 후보 발표
韓클래식 음악가 음반
솔로, 협주곡 부문에 걸쳐 노미네이트
임윤찬은 2개 부문에 올라
韓클래식 음악가 음반
솔로, 협주곡 부문에 걸쳐 노미네이트
임윤찬은 2개 부문에 올라
19일 ICMA에 따르면 기악 독주 부문에는 임윤찬의 ‘사계’와 박수예의 '망명의 메아리' 앨범이 후보로 올랐다. 임윤찬은 올해 8월 클래식 레이블 데카를 통해 차이콥스키의 '사계'를 발매했다. 영국의 클래식 음악 전문지 그라모폰은 임윤찬의 앨범에 대해 “감정의 폭과 표현의 디테일이 뛰어난 해석”이라고 호평했다.
2025년 장 시벨리우스 콩쿠르 우승자인 박수예는 그의 여섯 번째 앨범으로 후보에 올랐다. 지난 8월 발매된 이 앨범은 바르톡과 벤 하임, 에네스, 이자이 등의 곡을 수록했다. 또 다른 후보로는 피아니스트 알리스 사라 오트의 '존 필드 녹턴 전곡'과 다닐 트리포노프의 '차이콥스키' 앨범이 올랐다.
협주곡 부문에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라벨 피아노 협주곡' 앨범이 후보에 올랐다.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DG)에서 발매된 이 앨범은 안드리스 넬손스가 지휘하는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녹음했다. 라벨 특유의 리드미컬한 선율과 섬세한 색채 표현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1월 발표한 ‘라벨 전곡 앨범’과 함께 조성진은 올 한 해 라벨 작품 해석의 정수를 선보였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는 야쿠프 흐루샤가 지휘하는 밤베르크 심포니와 녹음한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DG)' 앨범으로 후보에 올랐다. 그 외 협주곡 부문 후보로는 피아니스트 유자 왕이 넬손스와 함께한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협주곡' 앨범도 포함됐다.
결과 발표는 내년 1월, 시상식은 3월에 독일에서 진행된다.
조민선 기자 sw75j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