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송도·평택 분양 '봇물'…10여곳 모델하우스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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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도시형생활주택 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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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선 현대건설이 이날 동대문구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용두1구역 3지구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견본주택 문을 열었다. 지하 6층~지상 28층, 2개 동으로 이뤄지는 복합단지다. 도시형생활주택은 공공임대 75가구를 포함해 288가구(전용면적 26~48㎡), 오피스텔은 총 96실(전용 32~40㎡)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2호선 용두역, 복합환승역인 청량리역 등을 이용하기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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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도 같은 날 경기 평택시 동삭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에 ‘지제역 푸르지오 엘리아츠’ 견본주택을 열었다. 지하 2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 84㎡, 812가구로 건립된다. SRT, KTX(계획), 1호선 등 복합환승역인 평택지제역이 가깝다.
중견 건설회사인 일신건영도 이날 평택시 안중읍 화양지구 7-1블록에 들어설 ‘평택 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화양지구 내 시범단지에 들어서는 첫 번째 분양 단지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총 1468가구(전용 59~84㎡)로 이뤄진다. 내부 평면을 수요자 맞춤형으로 설계한 데다 중도금 무이자 등 실수요자 부담을 낮춰 관심을 끌 전망이다. 한양이 이날 경기 오산시 서동에 선보이는 ‘오산세교 한양수자인’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786가구(전용 45~84㎡)로 이뤄진다. 이 중 127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호반건설은 이날 대전에서 ‘호반써밋 그랜드 센트럴’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도마변동1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으로 들어서는 단지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1개 동, 1558가구(전용 39~84㎡)로 지어진다. 이 중 101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