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로변 1억원대 분양가,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
아크로텔 강남역은 오피스텔 중에서는 보기 드물게 재건축을 통해 공급된다. 사업이 추진되기 전에는 1988년 준공된 현대골든텔(179실)이 들어서 있었던 자리다. 오피스텔의 경우 개별 실당 대지지분이 적어 재건축이 잘 이뤄지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아크로텔 강남역은 입지 여건이 뛰어나 투자자들의 의견이 빠르게 모아져 사업이 추진됐다.
아크로텔 강남역은 연면적 약 2만6800m²의 오피스텔과 상업시설로 구성된 복합건물이다. 규모는 지하 7층~지상 20층, 1개동으로 오피스텔은 지상 4층~지상 20층,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3층에 들어선다.
오피스텔 전체는 전용면적 17~24m²의 소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총 470실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246실을 일반에 분양한다. 오피스텔 일반분양분 의 대부분이 14층 이상의 로얄층에 있어 투자가치가 높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이 교차하는 강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오피스텔이다. 인근에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남부순환로, 경부고속도로(반포IC·서초IC)가 있어 서울 도심과 강남·강북권 이동에 용이하다.
인근으로는 삼성타운을 포함한 강남파이낸스센터, GS타워, 메리츠타워, 교보강남타워 등 주요 대기업 본사와 각종 산업체들이 밀집해 있다. 학원이나 상권도 발달해 있어 직장인, 내,외국인 강사, 학원생, 자영업자 등 오피스텔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다양한 상업시설은 물론 교보문고, 세브란스병원, 서초구청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마트, 코스트코, 센트럴시티, 롯데시네마, 신세계백화점 등이 가까워 쇼핑 및 문화생활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강남의 ‘골든블럭’으로 불릴만큼 대형 개발호재들도 풍부하다. 롯데건설이 옛 롯데칠성 물류센터 부지에 최고 55층 규모의 대형 업무·상업시설을 갖춘 롯데타운을 개발 중이다. 인근 우성아파트 1~3차, 신동아, 무지개 아파트 등 5개 단지의 5000여 가구가 재건축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성 1~3차는 삼성물산이 이미 재건축 수주에 성공해 래미안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것으로 보여 부동산가치가 더욱 올라갈 것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고소득 전문직 1~2인 가구의 라이프 패턴을 고려한 맞춤식 설계와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모두 고급 빌트인 시스템으로 도입했다. 공간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개별 계절창고(전실 제공)를 설치한다. 게스트룸(공용)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도입된다.
착한 분양가격과 부담을 낮춘 금융조건 또한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다. 아크로텔 강남역의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1630만원대로 주력 타입의 경우 분양가가 1억9000만원~2억2000만원선에서 형성돼 있다. 중도금(60%) 무이자 융자 등을 실시해 투자부담을 낮췄다.
아크로텔 강남역의 모델하우스 서초구 강남역 7번 출구 앞(서초동 1319-10번지)에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6년 9월이다. 1899-7411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