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나관광청, 스타 플레이어들과 '겨울 골프 명소' 여행지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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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은 세계 4대 여자 프로골프 투어 출신 12명의 선수가 참가해 1대 1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경쟁한다. KLPGA 통산 11승·LPGA 우승자 베테랑 서희경 선수를 비롯해 배경은, 허윤경, 김다나 등 인기 선수들이 총출동해 골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에서는 사이판의 다양한 숨은 명소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방송은 총 12부작으로, 12월 11일부터 매주 목요일 방영한다.
마리아나관광청은 지역사회 연계한 골프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7일 열린 마리아나 유소년 골프 클리닉에서는 마리아나 골프 앰배서더인 박보겸 선수가 라오라오베이 골프 리조트에서 현지 유소년 14명에게 레슨을 진행했다.
라오라오베이 골프 리조트는 <라오라오베이 인비테이셔널>의 주요 촬영지이자 유소년 골프 클리닉 개최지다. 사이판에서 유일하게 아시아 태평양 100대 골프장에 선정된 36홀 코스에서는 태평양을 바라보며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 구정회 이사는 “이번 활동들이 마리아나의 골프 경쟁력과 지역사회 기여도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략적 콘텐츠와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프리미엄 골프 여행지로서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