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유명 나이트클럽서 화재…관광객 포함 23명 사망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인도 관광지 고아의 유명 나이트클럽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23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AFP 통신에 따르면 프라모드 사완트 고야주 총리는 6일(현지시간) 엑스(X)를 통해 "오늘은 고아에 있는 우리 모두에게 매우 고통스러운 날이다. 아르포라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23명의 생명을 앗아갔다"고 밝혔다.

사망자 중에서는 관광객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완트 주총리는 사건 현장에서 기자들에게 "3∼4명의 관광객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