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퇴직연금사업자 평가 '2관왕'…"운용·자산관리 강화 덕"

NH투자증권 사옥. /사진=한경DB
NH투자증권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종합 우수사업자와 증권업 1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퇴직연금사업자 평가는 증권, 은행, 보험 등 41개사가 대상으로, 퇴직연금 운용상품 역량, 수익률 성과, 조직 및 서비스 역량, 수수료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평가에서 운용상품 역량과 조직·서비스 역량 등 다수의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해, 종합평가 상위 10% 내에 들어 2년 연속 퇴직연금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 또한 올해 새롭게 도입된 업권별 우수 사업자 평가에서도 증권업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속적인 운용 역량 강화와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전략의 결실이라고 NH투자증권은 강조헀다. 퇴직연금 상품의 경쟁력과 차별화된 고객 관리 서비스를 인정받았다는 것이다.

이재경 NH투자증권 리테일사업총괄부문 부사장은 “NH투자증권은 책임감 있는 퇴직연금 사업자로서 고객의 수익률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품 경쟁력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퇴직연금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