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아파트값 고공비행…1주새 0.44% 뛰어
입력
수정
지면A21
데이터로 보는 부동산지난주(11월 21~27일) 전국 시·군·구 중에서 아파트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경기 성남 분당구였다. 1주일 새 0.44% 올랐다.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시행 이후에도 규제 지역의 집값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다. 두 번째로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높았던 곳은 경기 용인 수지구로 0.41%였다. 서울 송파구와 동작구가 각각 0.39%, 0.35% 뛰어 뒤를 이었다.
용인 수지구도 0.41% 쑥
송파구·동작구 뒤이어
강남구 '압구정하이츠파크'
72억7000만원 거래 1위
전세보증금이 높은 아파트 상위 1~4위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나왔다. ‘반포자이’ 전용 165㎡(29층·29억5000만원),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116㎡(26억7000만원), ‘반포자이’ 전용 165㎡(13층·26억2500만원),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129㎡(25억4000만원) 순이었다.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 전용 138㎡도 보증금 23억5000만원에 세입자를 들이며 고가 전세 단지 다섯 손가락 안에 들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