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금융위 사무처장에 신진창 금융정책국장

신진창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금융위원회는 16일 신임 사무처장에 신진창 금융정책국장을 임명했다. 지난 7월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 승진 후 공석이었던 사무처장 자리가 석 달 만에 채워졌다.

신 국장은 1970년생으로 우신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금융위 서민금융과장, 중소금융과장, 금융정책과장,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 구조개선정책관, 금융산업국장 등을 지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으로 파견됐다. 최근까지 금융위 금정국장으로 6·27 대출 규제와 10·15 부동산 대책 등을 설계했다.

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