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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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엔 美가 이란 무인기 '격추'…이란은 외국 유조선 '억류'

    이번엔 美가 이란 무인기 '격추'…이란은 외국 유조선 '억류'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미국이 18일(현지시간) 이란의 무인정찰기를 격추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란은 자국 원유를 밀수하던 외국 유조선을 억류한 사실을 밝혔다.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민간선박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연합체 결성에 속도를 내자 이란은 “지옥을 느끼게 해주겠다”고 경고했다.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미 해군...

  • 에볼라 바이러스 급속 확산…WHO, 국제 비상사태 선포

    세계보건기구(WHO)가 17일(현지시간) 최근 아프리카에서 퍼지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와 관련해 국제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WHO의 비상사태 선포는 2009년 신종플루(H1N1), 2014년 소아마비와 에볼라 바이러스, 2016년 지카 바이러스 사태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다. AP통신 등은 WHO의 이번 발표가 지난 15일 콩고와 르완다 국경지대에 있는 대도시 고마에서 에볼라 감염 환자가 확인된 직후 나왔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에볼라 ...

  • [정연일의 원자재포커스] 희토류 탐구(13) 자율주행차 레이더 제조에 쓰이는 툴륨(Tm)

    [정연일의 원자재포커스] 희토류 탐구(13) 자율주행차 레이더 제조에 쓰이는 툴륨(Tm)

    툴륨(Tm·원자번호 69)은 1879년 스웨덴에서 발견된 희토류 원소다. 스웨덴이 위치하고 있는 스칸디나비아 지역의 옛 지명인 ‘툴레’를 따서 원소 이름을 지었다. 희토류 원소 중 자연 상태에서 거의 존재하지 않는 프로메튬(Pm)을 제외하고는 루테튬(Lu)과 더불어 가장 희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툴륨의 지각에서의 존재비는 약 0.5ppm(1ppm=0.0001%)이다. 모자나이트, 희토류광, 가돌리나이트 등...

  • 빌 게이츠, 세계 부호 '넘버3'로…루이비통 회장에 밀려

    빌 게이츠, 세계 부호 '넘버3'로…루이비통 회장에 밀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의 세계 부자 순위가 지난해 2위에서 올해 3위로 떨어졌다. 한국에서는 작년 8명이었던 세계 500대 부자 명단 포함자가 올해에는 5명으로 줄어들었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의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게이츠 창업자는 순자산 1074억달러(약 126조8394억원)로 전체 3위를 기록했다. 게이츠 창업자는 이 지수가 발표된 지난 7년간 2위 밑으로 떨어진 적이 한 번...

  • [정연일의 원자재포커스] 희토류 탐구(12) 광섬유 통신 장비에 쓰이는 어븀(Er)

    [정연일의 원자재포커스] 희토류 탐구(12) 광섬유 통신 장비에 쓰이는 어븀(Er)

    어븀(Er·원자번호 68)은 에르븀이라고도 불리는 희토류 원소다.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 인근 마을인 이테르비(Ytterby)의 채석장에서 발견돼 거기서 이름을 따왔다. 당시 이테르비에서 명칭을 차용한 원소는 총 네 개가 있으며 어븀 외에 이트륨(Y), 터븀(Tb), 이터븀(Yb) 등이 있다. 어븀의 지각에서의 존재비는 약 2.8ppm(1ppm=0.0001%)이다. 희토류 원소 중에서는 존재량이 꽤 많은 축에 속한다. 지구상에서 4...

  • 점입가경 홍콩…정부는 '계엄령', 자금은 '탈출'

    점입가경 홍콩…정부는 '계엄령', 자금은 '탈출'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송환법)으로 촉발된 홍콩 시위 정국이 갈수록 악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행정 수반이 직접 나서 사과했음에도 시위가 끊이지 않자 홍콩 정부는 최장 3개월의 계엄령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의 부유층들은 시위 장기화에 대비해 자산을 해외로 옮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홍콩 빈과일보에 따르면 홍콩 정부는 대규모 시위 정국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 사태를 위한 규정인 ‘공안조례’ 제17조에...

  • 전경련, 이스라엘 대통령 방문 맞아 한-이스라엘 경제포럼 개최

    전경련, 이스라엘 대통령 방문 맞아 한-이스라엘 경제포럼 개최

    한국을 국빈 방문한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사진)이 16일 “4차 산업혁명 등 미래에 다가올 여러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한국과 이스라엘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 ‘이스라엘 대통령 초청 한-이스라엘 경제포럼’에 기조연설자로 참석한 자리에서다. 리블린 대통령은 “양국 간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해 하루 빨리 한-이스라엘 자유무역협...

  • 中, 호주산 석탄 압류…'화웨이 금지' 보복

    중국이 최근 자국 항구에 들어온 호주산 석탄을 대거 압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는 에너지 정보분석 업체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플라츠 자료를 인용해 중국 세관당국이 벌크 화물선 100대 분량인 약 1500만t의 호주산 발전용 석탄을 압류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정확한 압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더타임스는 중국이 최근 호주가 자국 정책과 관련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데 대해 불만...

  • 람 홍콩 행정장관 '진퇴양난'…시위대 "퇴진"…中 "불가"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최근 여러 차례에 걸쳐 사임 의사를 밝혔지만 중국 정부가 거부한 사실이 밝혀졌다. 15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중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정부는 람 장관이 끝까지 남아 이번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는 방침”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소식통은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송환법)은 람 장관이 직접 추진한 것”이라며 “(그가 아닌) 다른 누구도 이 일을...

  • [정연일의 원자재포커스] 희토류 탐구(11) 자연원소 중 제일 강한 자성을 가진 홀뮴(Ho)

    [정연일의 원자재포커스] 희토류 탐구(11) 자연원소 중 제일 강한 자성을 가진 홀뮴(Ho)

    홀뮴(Ho·원자번호 67)은 자연 상태의 원소 중 가장 강력한 자기모멘트(magnetic moment·자성의 척도)를 나타내는 원소다. 이 때문에 의료·치과 장비와 첨단 무기 등 강력한 영구자석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2017년에는 미국 IBM에서 홀뮴 원자 한 개로 1비트의 데이터를 저장하는 데 성공해 주목됐다.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서는 강한 자성을 가진 물질이 필요한 데 홀뮴...

  • 계속되는 美 증시 랠리…다우 사상 첫 27000 '터치'

    계속되는 美 증시 랠리…다우 사상 첫 27000 '터치'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출발 직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우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장중 27,000선을 돌파했다. 전날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이달 말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다고 시사한 점이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다우지수는 개장 직후 10분 만에 사상 처음으로 27,000포인트를 넘어섰다. 이후 소폭 하락해 오전 11시(현지시간) 현재 26,990선...

  • 지사 파견 2주 만에 창업의 꿈…기업가치 2兆 넘는 유니콘 키워

    지사 파견 2주 만에 창업의 꿈…기업가치 2兆 넘는 유니콘 키워

    2004년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미국 뉴욕 본사에서 영국 런던 지사로 파견 나온 20대 애널리스트 윌리엄 슈는 한 가지 큰 문제와 맞닥뜨리게 됐다. 업계 특성상 밤늦은 시간까지 야근을 해야 하는 상황이 계속됐지만, 런던에서는 뉴욕에서와 달리 제대로 된 저녁 식사를 사무실로 배달해 줄 만한 식당을 찾을 수 없었다.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유럽에서 음식을 배달해 먹는다는 것은 다소 생소한 개념이었다. 슈는 런던에 온 지 2주 만에 자신이 직접 양질의 ...

  • 차기 EU집행위원장 "브렉시트 기한 연기 가능"

    차기 EU집행위원장 "브렉시트 기한 연기 가능"

    차기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내정자인 우르줄라 폰데라이엔 독일 국방장관(사진)이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기한을 재차 연기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1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폰데라이엔 장관은 이날 유럽 의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만약 영국이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한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올바른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폰데라이엔 장관이 EU 집행위원장 후보가 된 뒤 브렉시트에 관해 공개적으로 ...

  • 이번엔 이란이 英 유조선 나포 시도…더 꼬이는 중동 갈등

    이번엔 이란이 英 유조선 나포 시도…더 꼬이는 중동 갈등

    이란 정부 소속 혁명수비대가 영국 국적의 유조선을 나포하려고 시도한 사실이 드러났다. 영국이 지난 4일 유럽연합(EU)의 대(對)시리아 제재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이란 유조선을 억류한 데 따른 보복성 조치로 풀이된다. 핵협정 탈퇴를 놓고 이란과 서방세계 국가 간 긴장이 더 고조되는 모양새다. 10일(현지시간) CNN 방송은 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이란 혁명수비대 소속으로 추정되는 다섯 척의 무장 선박이 페르시아만 인근 해역을 지나고 있던...

  • '美 기업가정신 모델' 로스 페로 별세

    '美 기업가정신 모델' 로스 페로 별세

    1992년 미국 대통령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돌풍을 일으킨 억만장자 로스 페로가 9일(현지시간) 텍사스주 댈러스 자택에서 별세했다. 그는 최근 5개월간 백혈병으로 투병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89세. 미 해군사관학교 출신인 페로는 1962년 단돈 1000달러로 일렉트로닉데이터시스템스(EDS)를 창업한 뒤 대형 컴퓨터 소프트웨어 회사로 키워낸 자수성가형 기업인이다. 1992년과 1996년 두 차례에 걸쳐 미국 대선에 출마해 높은 지지율을 기...

  • [정연일의 원자재포커스] 희토류 탐구(10) 하드디스크 제조에 쓰이는 디스프로슘(Dy)

    디스프로슘(Dy·원자번호 66)은 란탄족에 속하는 희토류 원소 중 하나로, 1886년 처음 발견됐다. ‘얻기 어려운’이란 뜻을 가진 그리스어 단어 ‘dysprositos’에서 이름을 따왔다. 실제 희토류 중에서도 분리 과정이 매우 까다로운 원소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1950년대에 이르러서야 본격적인 상업 생산을 시작하게 됐다. 디스프로슘은 희토류 원소 중 존재량이 꽤 많은 ...

  • 日의 황당한 보복논리…우리정부 자료 왜곡해 "韓, 전략물자 밀수출"

    日의 황당한 보복논리…우리정부 자료 왜곡해 "韓, 전략물자 밀수출"

    한국에서 지난 4년간 무기로 전용 가능한 전략물자 밀수출이 156차례 적발됐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한국의 수출관리가 이처럼 미흡한 만큼 일본 정부가 반도체 핵심 소재 세 가지의 수출을 규제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이 일본 측 주장이다. 이에 한국 정부는 전략물자 밀수출을 적발한 것은 그만큼 내부통제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의미여서 일본이 무리한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한국 정부는 또 세계무역기구(WTO) 상품·무역...

  • 멕시코 재무장관 "좌파와 일 못하겠다" 사임

    멕시코 재무장관이 9일(현지시간) 정부의 잘못된 경제정책을 비판하며 돌연 사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카를로스 우르수아 멕시코 재무장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서한에서 “경제정책과 관련해 정부와 견해차가 컸다”며 사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우르수아 장관은 “진영을 막론하고 경제 정책은 항상 실증에 기반해야 하며 극단주의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정...

  • 터키 에르도안 '18년 측근'에 버림받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이스탄불 재선거 실패에 이어 측근이자 정치적 동지마저 그를 등졌다. 8일(현지시간) 터키 집권당인 정의개발당(AKP) 창당 인사이자 에르도안 대통령의 오랜 측근인 알리 바바잔 전 부총리는 정부 정책을 비판하며 탈당을 선언했다. 바바잔 전 부총리는 이날 주요 현지 언론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최근 들어 내가 믿는 원칙·가치·이상과 정부의 여...

  • 이란 "유럽, 60일내 핵협정 해법 찾아라"

    이란 "유럽, 60일내 핵협정 해법 찾아라"

    이란 정부가 7일 “영국 프랑스 독일 등 핵협정 참여 유럽 국가들이 60일 이내에 미국발(發) 제재 해제를 위한 해법을 찾지 못하면 협정 이행 범위를 추가로 줄이겠다”고 예고했다. 미국의 일방적인 핵협정 탈퇴 선언이 있은 지 1년이 된 지난 5월 8일 유럽에 중재를 촉구하면서 60일의 시한을 제시했지만 이 기간 이렇다 할 성과가 나오지 않자 ‘2차 마감시한’을 내놓은 것이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