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일 기자

전체 기간
  • 미국 학부생들, 금융위기 이후 '돈 되는 학과'로 몰렸다

    미국 학부생들, 금융위기 이후 '돈 되는 학과'로 몰렸다

    미국 학부생들 사이에서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전공을 택하는 학생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영문학을 위시한 인문학 전공은 찬밥 신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소위 ‘돈 잘 버는 학과’를 향한 몰림세가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미국 국립교육통계센터 자료를 인용해 미국 학부생들 사이에서 STEM 전공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 아프리카 장악 나선 푸틴…54개국 정상 호출

    아프리카 장악 나선 푸틴…54개국 정상 호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사진)이 아프리카 54개국 정상과 정부 대표들을 초청해 만난다. 오는 23~24일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러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다. 러시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아프리카에서의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푸틴 대통령은 21일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소치에서 열리는 러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는 (양측 사이) 첫 전면적 최고위급 회의”라고 말했다. ...

  • [정연일의 원자재포커스]연초 대비 27% 떨어진 주석 가격…"무역전쟁 여파"

    [정연일의 원자재포커스]연초 대비 27% 떨어진 주석 가격…"무역전쟁 여파"

    글로벌 원자재 시장에서 땜납의 원료가 되는 주석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로 중국 제조업 경기가 둔화하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미국 광산업 전문 매체 마이닝닷컴은 지난 18일 국제주석협회(ITA)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세계적으로 주석 수요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ITA가 주석 업계 141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년 대비 2% 증가했던 글로벌 주석 사용량은...

  • 美, EU에 75억달러 규모 징벌적 관세

    미국이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에 대한 보조금을 문제삼아 유럽연합(EU)에 예고했던 징벌적 관세를 18일부터 부과하기 시작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이날부터 유럽에서 수입되는 에어버스 항공기에는 10%, 와인·치즈 등을 포함한 농산물과 공산품에는 25%의 보복관세를 부과했다. 관세가 부과되는 상품 규모는 75억달러(약 8조8000억원) 수준이다. 미국은 앞서 EU가 에어버스에 불법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고율 관...

  • [한경과 맛있는 만남] 루이스 엔히키 소브레이라 로페스 주한 브라질 대사, 40년 외길 달려온 직업 외교관

    [한경과 맛있는 만남] 루이스 엔히키 소브레이라 로페스 주한 브라질 대사, 40년 외길 달려온 직업 외교관

    지난 8일 서울 성북동 브라질 대사관저에서 만난 루이스 엔히키 소브레이라 로페스 주한 브라질대사의 첫인상은 ‘옆집 아저씨’였다. 풍채 좋은 중년이었다. 예정보다 20분 일찍 도착한 기자들을 넉넉한 웃음으로 맞아줬다. ‘맛있는 만남’은 보통 식당에서 이뤄지는데 대사관저로 정한 것은 서울에 있는 브라질 음식점의 솜씨가 만족스럽지 못해서 그런 거냐고 ‘도발적’ 질문을 던졌다. 로페스 ...

  • 쥴, 美서 과일향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 중단

    전자담배 업체 ‘쥴랩스’가 미국에서 과일향 전자담배 판매를 전면 중단했다.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폐질환으로 사망한 환자는 33명으로 늘었다. 17일(현지시간) 쥴랩스는 성명을 통해 전자담배 ‘쥴(JUUL)’의 과일향 제품에 대한 온라인 판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이미 망고향과 같은 과일향 전자담배를 오프라인 소매점에서 구매할 수 없도록 조치한 쥴랩스가 이번에 사실상 미...

  •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611억弗로 세계 6위…페이스북은 14위 추락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611억弗로 세계 6위…페이스북은 14위 추락

    삼성전자가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3년 연속 6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는 사상 처음으로 600억달러를 웃도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한국 기업으로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9위이던 페이스북은 올해 14위로 추락하면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17일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19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

  •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직원을 내부 고객으로 대접하면 행복한 일터"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직원을 내부 고객으로 대접하면 행복한 일터"

    1996년 설립된 한국 최대 건설사업관리(CM) 기업 한미글로벌은 국내 최초로 CM 기법을 도입함으로써 건설산업을 선진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미글로벌이 수행한 2000건 넘는 국내외 건설 프로젝트에는 서울 도곡타워팰리스, 잠실롯데타워,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등이 있다. 지난 8월에는 미국 건설전문지 ENR이 발표하는 세계 CM 업체 순위(미국 제외)에서 9위에 이름을 올리며 업계 최초로 글로벌 ‘톱10&rsqu...

  • MGM, 카지노 줄매각 왜?

    글로벌 카지노기업인 MGM리조트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운영 중이던 리조트와 카지노를 잇달아 매각했다. 불황에 대비하기 위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사업을 다각화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MGM은 15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인 ‘서커스서커스’를 부동산 재벌 필 러핀에게 8억2500만달러(약 9800억원)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또 라스베이거스에서 운영 중이던 대형 카지노 리조트 ‘벨라지오&rsq...

  • '20세기 최고' 문학평론가 美 해럴드 블룸 별세

    '20세기 최고' 문학평론가 美 해럴드 블룸 별세

    20세기 최고 문학평론가로 평가받는 해럴드 블룸 예일대 교수가 14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89세. 예일대 측은 그가 미국 코네티컷주 뉴헤이븐의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1930년 미국 뉴욕의 유대교 가정에서 태어난 블룸은 20여 권의 문학비평서를 남겼다. 문학계의 학술적 주제를 쉽게 소개해 일반 독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힘써왔다. 그는 셰익스피어와 괴테, 네루다 등 서구 문학의 대가 26명과 ...

  • 말레이시아도 전자담배 전면 퇴출 검토

    말레이시아가 자국에서 전자담배를 전면 퇴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로 인한 폐질환 사례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인도는 이미 전자담배를 전면 금지시켰고, 중국도 판매 규제를 검토하고 있다. 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줄케플리 아흐맛 말레이시아 보건부 장관은 전날 의회에 출석해 전자담배를 전면 금지하는 법안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로 인한 폐질환 환자가 크게 늘고 ...

  • 글로벌 금융 CEO '다이먼 사단' 전성시대

    글로벌 금융 CEO '다이먼 사단' 전성시대

    글로벌 금융계에서 ‘다이먼 사단’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제이미 다이먼 회장의 지도를 받고, 또 함께 JP모간을 키운 이들이 주요 금융회사의 수장으로 잇따라 영입되고 있다. 다이먼 사단의 대표 격은 찰스 샤프 신임 웰스파고 최고경영자(CEO). 샤프는 다이먼 회장과 25년간 함께 일했다. 샌디 웨일 씨티그룹 회장의 후계자로 유력했던 2인자 다이먼이 씨티그룹에서 1998년 갑작스럽게 해임되자 샤프는 함께 회사를 옮겼다. ...

  • 롯데마트, 초저가·PB제품으로 가격 경쟁력 강화

    롯데마트, 초저가·PB제품으로 가격 경쟁력 강화

    ‘스마트 컨슈머’의 등장, 온·오프라인가격 경쟁의 심화에 따라 ‘초저가’, ‘PB라인업’ 효율화 등 가격 및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며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는 대형마트 산업에서는 롯데마트가 74.9점으로 3년 연속 1위(역대 7회 1위) 자리를 고수했다. 그 뒤를 이어서는 이마트(74.4점), 홈플러스(74.1점) 순으로 조사됐다. 롯데마트는 전반적 만족도에서 경쟁사...

  • 폴란드 총선서 집권당 승리…시민들은 '법치' 대신 '포퓰리즘' 택했다

    폴란드 총선서 집권당 승리…시민들은 '법치' 대신 '포퓰리즘' 택했다

    폴란드에서 13일(현지시간) 치러진 총선 출구조사 결과 우파 포퓰리즘(대중인기영합주의) 성향의 집권당인 ‘법과 정의당(PiS)’의 승리가 확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iS 정부가 사법부 장악을 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여러 사법개혁이 폴란드의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시민들은 ‘법치보단 포퓰리즘’을 외치며 PiS를 지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

  •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 '스마트폰의 새 기준'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 '스마트폰의 새 기준'

    배터리 효율을 한층 강화하고 감각적인 사진과 영상을 쉽게 만들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이 출시되는 가운데, 스마트폰산업의 만족도는 삼성전자가 84.0점으로 22년 연속 1위(역대 23회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애플(아이폰)이 81.5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LG전자는 77.8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삼성전자는 재구입 의향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요소만족도는 통화품질, 화면 선명도, 처리속도...

  • 샌프란시스코 이어…LA도 전자담배 금지 추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시가 모든 종류의 전자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LA는 샌프란시스코시에 이어 미국에서 전자담배를 금지하는 두 번째 도시가 된다. 이 도시들은 액상형 전자담배가 대부분 미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통과하지 못한 채 유통되는 점을 문제삼고 있다. 9일(현지시간) LA타임스에 따르면 LA 시의회는 과일향 등을 첨가한 가향 전자담배, 대마초 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카나비놀(THC)을...

  • 에콰도르 시위 '통제 불능'…대통령, 지방으로 피신

    에콰도르 시위 '통제 불능'…대통령, 지방으로 피신

    남미 에콰도르에서 정부의 긴축정책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발생해 큰 혼란이 빚어졌다. 시위를 통제할 수 없게 되자 대통령이 수도를 떠나 지방으로 피신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레닌 모레노 에콰도르 대통령은 전날 대국민 연설을 통해 자신과 정부 인사들이 수도인 키토를 떠나 남부 과야킬로 피신한다고 발표했다. 정부 관료 50여 명이 시위대에 억류되는 등 시위가 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에콰도르 ...

  • 월가 투자 족쇄 '볼커룰'…내년 1월부터 확 풀린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미국 은행들의 과도한 위험 투자를 막기 위해 마련됐던 ‘볼커룰’ 규제 조치가 완화된다. AP통신은 8일(현지시간) 미 중앙은행(Fed)이 볼커룰 개정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통화감독청(OCC)과 증권거래위원회(SEC) 등 Fed를 제외한 나머지 주요 미국 금융당국은 이 개정안을 지난 8월 승인했다. Fed의 최종 승인만...

  • [정연일의 원자재포커스] 금 보유 늘리는 中 중앙은행…10개월간 100t 증가

    [정연일의 원자재포커스] 금 보유 늘리는 中 중앙은행…10개월간 100t 증가

    중국 중앙은행의 금 보유량이 지난해 12월 이후 현재까지 100t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9월 말 기준 중국 금 보유량은 6264만온스(약 1948t)”라고 밝혔다. 2016년 10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5924만온스 수준의 금 보유량을 유지하던 중국은 지난해 12월 금을 사들인 이후 10개월 연속 순 매수세를 유지했다. 인민은행이 이 기간 동안 ...

  • 영국 정가 뒤덮은 '브렉시트 대혼돈'

    영국 정가 뒤덮은 '브렉시트 대혼돈'

    이달 말로 예정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시한을 앞두고 영국 내 정치적 혼란이 극에 달하고 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브렉시트 시한을 지켜야 한다는 보리스 존슨 총리와 브렉시트를 연기해야 한다는 의회 간 정쟁이 계속되고 있다. 의회에서는 존슨 총리에 대한 사임 요구 여론이 커지고 있지만 존슨 총리는 ‘설사 여왕이 명한다 하더라도 어림없다’는 뜻을 고수하고 있다. 영국 더타임스는 6일(현지시간) 복수의 영국 보수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