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자이 파인베뉴, 서울까지 1시간40분 '자이 아파트'
강원 강릉 지역에 처음으로 자이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 서울 접근성이 좋고 생활 인프라를 고루 갖춘 입지로 관심을 끌고 있다.

강릉자이 파인베뉴, 서울까지 1시간40분 '자이 아파트'
GS건설은 최근 강릉시 내곡동 102 일대에 들어서는 ‘강릉자이 파인베뉴’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1개 동, 총 918가구(전용 74~135㎡) 규모다. 홈플러스, 롯데하이마트, 강릉농산물도매시장, 강릉의료원, 내곡동 주민센터, 강릉시청, 강릉버스터미널 등 생활 인프라가 2㎞ 이내에 있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남산초병설유치원과 남산초가 도보 1분 거리에 있다. 경포중 해람중 강릉제일고 강릉여고 학원가 등 다양한 교육 시설이 인근에 있다.

KTX 강릉역에서 약 2㎞ 거리로 서울까지 약 1시간4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강릉나들목과 연결되는 7번 국도(고성~부산)와 35번 국도가 단지 인근에 있어 차량을 통해 강릉 시내 및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강릉 지역 최초로 단지 안에 사우나가 들어선다. 피트니스, 스크린골프연습장 등이 함께 조성된다. 입주민의 취미와 문화생활을 위한 카페테리아, 작은도서관, 맘스스테이션, 티하우스,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시설도 있다.

강릉 지역은 비규제지역인 만큼 대출과 청약 관련 규제가 비교적 적다. 담보인정비율(LTV)이 70%까지 나온다. 강원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이 지난 수요자면 1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고, 재당첨과 전매 제한이 없다.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8일, 계약은 다음달 1~3일 진행된다.

정연일 기자 ne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