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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디지털 비만 솔루션 '에피데이' 출시
에피데이는 환자가 진료실 밖에서 쌓은 건강 기록을 의료진이 확인하면서 꾸준히 비만을 관리하도록 돕기 위한 앱이다.
환자용 앱에선 주사 투약 기록 및 일정 관리, 식사·운동 관리, 체중·체성분·컨디션 기록, 인공지능(AI) 기반 건강 코칭, 병원 매칭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치료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음식 사진을 촬영하면 AI가 영양 정보를 분석해주는 것은 물론 체중과 체성분, 컨디션 등을 기록해 건강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의료진은 환자별 대시보드를 통해 체중과 체질량지수(BMI) 변화, 주사 투약 이력, 식단, 컨디션 등을 파악할 수 있다. 한미약품은 에피데이에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CDSS) 기능도 적용할 예정이다.
비만·대사질환 분야 전문성과 디지털 기술서비스를 접목해 2028년께 세계 첫 디지털융합의약품 출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김나영 한미약품 혁신성장부문 부사장은 "비만 치료는 치료 과정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고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며 "비만·대사질환 분야 전문성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에피데이를 통해 진료실 밖에서도 비만 관리가 이어지는 환경을 구축해 새 비만 관리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