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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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 초반 급등했던 굴(사진) 가격이 김장철을 앞두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5일 수협노량진수산의 주간수산물동향과 가격 정보 플랫폼 한경 프라이스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26~31일) 깐굴 1㎏ 평균 경락가는 1만400원으로 전주 1만2300원보다 15.5%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만700원과 비교해도 2.8% 낮은 수준이다. 10월 둘째 주(5~10일) 1만3800원과 비교하면 3주 만에 24.6% 떨어졌다.
"일본서 주문 몰려 난리더니"…갑자기 굴값 '뚝' 떨어진 이유
굴값은 지난달 초 가파르게 올랐다가 중순부터 내림세로 돌아섰다. 10월 둘째 주 깐굴 1㎏ 경락가는 전년 동기보다 60.5% 비쌌다. 출하 초반 가격이 급등한 것은 일본 주요 산지에서 고수온으로 굴이 대량 폐사했기 때문이다. 일본 유통업체들이 한국산 굴 매입을 늘렸고 국내 공급이 잠시 빠듯해졌다.

롯데마트는 김장철을 앞두고 굴 할인 판매에 나섰다. 오는 11일까지 엘포인트 회원에게 생굴을 100g당 1912원, 대용량 봉지 굴은 400g당 7920원에 판매한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