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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發 순풍에…AMD, 역대급 분기 실적
AI 데이터센터 매출 두배 뛰어
리사수 "GPU·CPU 수요 지속"
리사수 "GPU·CPU 수요 지속"
AMD가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냈다. AMD는 3일(현지시간) 지난 3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한 133억77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인 130억9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영업이익은 28억32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123% 증가했다.
주역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다. 데이터센터 매출은 85억46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97%, 직전 분기보다 27% 늘었다. 전체 매출에서 데이터센터가 차지한 비중은 지난해 3분기 47%에서 올해 3분기 64%로 높아졌다. 내년에는 이 비중이 80%에 이를 것으로 AMD는 예상했다.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는 “데이터센터 매출이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매출이 기존 전망치 상단을 넘어섰다”며 “그래픽처리장치(GPU) 인스팅트와 중앙처리장치(CPU) 에픽의 수요가 계속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기존 주력 사업인 PC·게이밍 반도체는 성장세가 현저히 꺾였다. PC용 반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29억4900만달러에 그쳤다. 게임용 반도체 매출은 7억7300만달러로 40% 감소했다.
AMD는 4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전기 대비 27% 늘어난 약 170억달러로 제시했다. 수 CEO는 “고객들과 수년간 GPU 배치 일정과 필요 물량을 협의했다”며 “성장에 필요한 장기 생산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급망 협력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함께 투자하고 있다”고 했다.
실리콘밸리=김인엽 특파원 inside@hankyung.com
주역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다. 데이터센터 매출은 85억46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97%, 직전 분기보다 27% 늘었다. 전체 매출에서 데이터센터가 차지한 비중은 지난해 3분기 47%에서 올해 3분기 64%로 높아졌다. 내년에는 이 비중이 80%에 이를 것으로 AMD는 예상했다.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는 “데이터센터 매출이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매출이 기존 전망치 상단을 넘어섰다”며 “그래픽처리장치(GPU) 인스팅트와 중앙처리장치(CPU) 에픽의 수요가 계속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기존 주력 사업인 PC·게이밍 반도체는 성장세가 현저히 꺾였다. PC용 반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29억4900만달러에 그쳤다. 게임용 반도체 매출은 7억7300만달러로 40% 감소했다.
AMD는 4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전기 대비 27% 늘어난 약 170억달러로 제시했다. 수 CEO는 “고객들과 수년간 GPU 배치 일정과 필요 물량을 협의했다”며 “성장에 필요한 장기 생산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급망 협력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함께 투자하고 있다”고 했다.
실리콘밸리=김인엽 특파원 insi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