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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가전케어로 '턴어라운드'
5분기 만에 매출 반등
"케어 중심으로 사업 개편"
"케어 중심으로 사업 개편"
롯데하이마트의 매출이 5개 분기 만에 반등했다. 수리·관리 서비스와 자체브랜드(PB), 모바일 등 구매 빈도가 높은 사업을 확대한 전략이 주효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3분기 매출이 65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늘었다고 4일 밝혔다. 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은 작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롯데하이마트는 e커머스 확대와 이사 수요 감소에 따른 대형가전 교체 수요 위축으로 오랜 기간 매출이 부진했다. 반등을 이끈 것은 가전 케어 서비스와 PB 사업이다. 가전 수리·관리 등을 제공하는 케어 서비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2% 급증했다. 올 들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가전과 케어 서비스를 함께 구매한 고객 비율은 59%에 달한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서비스 이용이 가전 구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PB 매출은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모바일 매출도 28% 늘면서 3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냈다. 대형가전에 편중된 판매 구조에서 벗어나 구매 주기가 짧은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한 덕분이다.
다만 수익성은 악화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전년 동기(190억원) 대비 약 71% 감소했다. 대형가전 판매가 부진한 데다 늦더위로 계절가전 수요까지 약해진 영향이다.
롯데하이마트는 가전 판매 중심에서 수리·관리까지 아우르는 ‘가전 평생 케어 플랫폼’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바꿀 계획이다. 지난달 출시한 ‘가전 수리 올케어’ 서비스는 한 달 만에 가입자 2만5000명을 넘어섰다. 롯데하이마트는 “가전 구매부터 사용·수리·교체까지 고객의 생애주기 전반을 관리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3분기 매출이 65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늘었다고 4일 밝혔다. 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은 작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롯데하이마트는 e커머스 확대와 이사 수요 감소에 따른 대형가전 교체 수요 위축으로 오랜 기간 매출이 부진했다. 반등을 이끈 것은 가전 케어 서비스와 PB 사업이다. 가전 수리·관리 등을 제공하는 케어 서비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2% 급증했다. 올 들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가전과 케어 서비스를 함께 구매한 고객 비율은 59%에 달한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서비스 이용이 가전 구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PB 매출은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모바일 매출도 28% 늘면서 3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냈다. 대형가전에 편중된 판매 구조에서 벗어나 구매 주기가 짧은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한 덕분이다.
다만 수익성은 악화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전년 동기(190억원) 대비 약 71% 감소했다. 대형가전 판매가 부진한 데다 늦더위로 계절가전 수요까지 약해진 영향이다.
롯데하이마트는 가전 판매 중심에서 수리·관리까지 아우르는 ‘가전 평생 케어 플랫폼’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바꿀 계획이다. 지난달 출시한 ‘가전 수리 올케어’ 서비스는 한 달 만에 가입자 2만5000명을 넘어섰다. 롯데하이마트는 “가전 구매부터 사용·수리·교체까지 고객의 생애주기 전반을 관리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