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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평택캠퍼스 5㎞…'한화포레나 지제역' 1098가구 10일 1순위 청약
전용 84㎡가 전체 86% 차지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 가능
GTX-A·C 평택 연장 추진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 가능
GTX-A·C 평택 연장 추진
한화 건설부문은 이번 주 ‘한화포레나 지제역’ 분양을 본격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전용면적 84·116㎡ 1098가구 규모다. 전용 84㎡가 950가구로 전체의 86.5%를 차지하고, 나머지는 116㎡다.
청약은 9일 특별공급,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순으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다. 당첨자는 18일 발표하고 정당계약은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사흘간 이뤄진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평택시와 전국에 사는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할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과 지역·면적별 예치금 기준을 채우면 세대원과 유주택자도 1순위 자격을 얻는다. 경쟁이 생기면 평택시에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한 신청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계약금은 10%(1차 1000만원)이며 중도금 60%는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평택지제역에서는 수도권 전철 1호선과 KTX(SRT 통합)를 탈 수 있다. 동탄역까지 약 10분, 수서역까지 약 20분 걸린다.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예정돼 있고 GTX-A·C 노선의 평택 연장도 추진되고 있다. 계획대로 되면 지제역에서 5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송탄IC와 안성JC를 통해 평택제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하기도 쉽다.
지제역 생활권은 고덕국제신도시와 브레인시티, 평택 도심을 잇는 곳에 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평택 내 주요 산업단지로 출퇴근하는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단지 가까이에 이마트 평택점이 있고 코스트코 평택점과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스타필드 안성점도 차로 갈 수 있다. 비전동 중심상권과 평택성모병원도 생활권 안에 있다. 지제초와 세교중이 인접해 있고 비전동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동 사이 간격을 넓혀 채광과 통풍을 높였다. 단지 가운데에는 중앙광장이 들어서고 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 키즈그라운드, 시니어 클럽하우스, 펫 프렌즈 파크 등이 마련된다. 선큰광장 건물 지하에는 북카페와 프리미엄 독서실, 웰니스센터, GX룸·필라테스룸 등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한화포레나 브랜드 특화 상품도 적용된다. 단지 진입부에는 새로 개발한 조경 디자인 ‘그랜드 플로우’를, 놀이터에는 물놀이·휴식 기능을 더한 ‘넥스트 플로우’를 들인다. 주차장에는 한화 건설부문이 국내 처음 개발한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 ‘EV에어스테이션’이 설치된다. 굿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된 ‘포레나 코지 커브 엘리베이터’와 월패드·스위치 등 배선기구 디자인을 통일한 ‘포레나 엣지룩’도 적용된다. 삼성물산의 홈 플랫폼 ‘홈닉’도 도입한다.
가구 안은 팬트리를 통해 주방과 현관을 오갈 수 있는 순환형 동선으로 설계했다. 전용 84㎡ 대부분 주택형에는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다. 입주는 2029년 말 예정이다.
장영기 한화 건설부문 분양소장은 “평택지제역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막바지 단지”라며 “분양 전부터 지역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아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