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디야커피
사진=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가 겨울철 인기 프로 스포츠 종목인 농구와 배구 구단과 손잡고 스포츠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이디야커피는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남자 프로농구단),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여자 프로배구단)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구단 선수들은 이디야커피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이디야커피는 팬덤이 두터운 겨울 프로 스포츠 현장에서 브랜드 노출도를 높이고, 경기장 인근 지역 매장과 연계한 마케팅을 전개해 팬들과의 접점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는 지난 시즌에 이어 동행을 지속한다. 오는 11월 5일부터 내년 4월 11일까지 안양 지역 매장을 중심으로 특화 세트 메뉴와 한정판 이디야카드를 선보인다.

소비자는 선수 5명의 이미지를 담은 한정판 카드와 랜덤 포토카드를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누적 결제액 상위 15명에게는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을 제공한다. 또한 안양 홈 경기 티켓이나 유니폼을 지참한 방문객에게는 아메리카노와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메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는 올해 처음 파트너십을 맺었다. 최근 인기가 급상승한 여자 프로배구 팬층을 공략하기 위해 이달 말부터 대전 지역 가맹점을 중심으로 전용 프로모션과 고객 혜택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는 2022년부터 광주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한국전력 빅스톰, WKBL 박신자컵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 스폰서십을 이어오며 마케팅 영역을 넓혀왔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경기장을 찾는 열정적인 스포츠 팬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이번 협력을 추진했다"며 "스포츠를 매개로 현장 안팎에서 고객 친밀도를 높이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