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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3분기 영업익 69% 증가
매출 5221억·영업익 492억원
알리글로·독감백신 판매 호조
알리글로·독감백신 판매 호조
GC녹십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70% 가까이 증가했다. 국산 신약 ‘알리글로’와 독감백신 ‘지씨플루’ 등 고마진 제품이 GC녹십자 실적을 견인했다. 올해 출시 3년차를 맞은 알리글로는 연매출 1억5000만달러(약 2010억원)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GC녹십자는 31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을 5221억원, 영업이익을 492억원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소폭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68.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0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1.9% 증가했다.
면역결핍증 치료제 알리글로의 판매 증가가 영업이익을 끌어올렸다. 올해 상반기 5100만달러 매출을 기록한 알리글로는 3분기에만 46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 분기엔 지난 5월 미국 일라이릴리에 미 관계사 큐레보 지분을 매각한 뒤 받은 계약금을 반영하면서 당기순이익이 급증했다. 회사 관계자는 “큐레보의 신약 후보물질이 상용화되면 위탁생산(CMO) 물량이 늘어나는 데다 매출과 연동된 로열티를 받게 되는 등 중장기적 사업 가치가 크다”고 말했다.
올해 4분기엔 파브리병 치료제 후보물질의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금 468억원이 실적에 반영된다. GC녹십자는 내년 미국에서 피하주사 제형 면역글로불린(SCIG) 제품의 임상 3상 시험계획(IND) 승인 신청서를 제출할 방침이다. SCIG 생산을 위해 공장도 증설한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GC녹십자는 31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을 5221억원, 영업이익을 492억원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소폭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68.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0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1.9% 증가했다.
면역결핍증 치료제 알리글로의 판매 증가가 영업이익을 끌어올렸다. 올해 상반기 5100만달러 매출을 기록한 알리글로는 3분기에만 46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 분기엔 지난 5월 미국 일라이릴리에 미 관계사 큐레보 지분을 매각한 뒤 받은 계약금을 반영하면서 당기순이익이 급증했다. 회사 관계자는 “큐레보의 신약 후보물질이 상용화되면 위탁생산(CMO) 물량이 늘어나는 데다 매출과 연동된 로열티를 받게 되는 등 중장기적 사업 가치가 크다”고 말했다.
올해 4분기엔 파브리병 치료제 후보물질의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금 468억원이 실적에 반영된다. GC녹십자는 내년 미국에서 피하주사 제형 면역글로불린(SCIG) 제품의 임상 3상 시험계획(IND) 승인 신청서를 제출할 방침이다. SCIG 생산을 위해 공장도 증설한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