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교육청이 민선 9기 교육 협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부산시는 부산시교육청과 지역 교육 현안을 해결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교육행정협의회를 28일 열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의회에서 ‘함께 키우고 함께 미래를 여는 부산’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과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공동선언문에는 △인공지능(AI) 시대 선도 및 지역산업 미래 인재 양성 △해양수도 부산의 강점을 살린 해양 교육 활성화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및 빈틈없는 돌봄 체계 구축 △학교급식 질 향상 △학교 체육시설 개방 상호 협력 △폐교 및 미활용 학교 용지 활용 협력 강화 등 6개 과제를 담았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각각 제안한 안건도 논의했다. 부산시는 폐교 재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협력 강화와 부산 독립운동 기념관 미래 참여 이벤트 추진 협조를 제안했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형 온돌방(온 동네 돌봄·방과 후) 네트워크 구축’과 내년 학교 급식비 운영을 협의했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