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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군 교육투자 '천차만별'…예산 비율 최대 6.5배
부천 2.52%로 가장 높아
광명·김포 등 6곳은 1% 미만
광명·김포 등 6곳은 1% 미만
이번 조사는 교육청과 지자체 간 '벽 깨기' 협력사업의 하나로, 교육예산 확충 방안을 찾기 위해 진행됐다.
자체 교육예산과 대응지원사업 예산을 합친 교육예산 비율은 부천이 2.518%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하남(2.032%), 성남(1.878%), 의왕(1.852%), 용인(1.820%) 순이었다. 반면 광명·김포·연천·가평·양평·여주 등 6개 시·군의 비율은 0.384~0.874%에 그쳤다. 1위인 부천의 비율은 최하위인 광명의 약 6.5배에 달했다.
고교 무상교육·교복비 지원 등 교육청과 공동 부담하는 대응지원사업을 제외하고 시·군이 자체 편성한 교육예산만 따지면 과천(0.786%), 동두천(0.781%), 의왕(0.692%), 성남(0.543%), 하남(0.509%) 순으로 비율이 높았다. 다만 이번 분석에는 시·군별 학생 수와 학생 1인당 교육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다.
정윤희 대변인은 "시·군을 줄 세우려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투자가 지역별로 얼마나 이뤄지는지 학부모도 알아야 한다는 취지"라며 "앞으로 매년 결과를 공개하고 학생 1인당 교육예산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투자 의지가 강한 지자체는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