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천 뉴스
'한식 풍미 그대로'…백종원, 소스 11종으로 美 유통망 뚫는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최근 미국 현지 대형 유통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자체 브랜드 'TBK(The Born Korea)' 시연회를 열고, 현지 유통 및 상품 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백 대표는 이번 출장 기간 일본 기꼬만 그룹 계열사인 JFC 인터내셔널과 위즈메탁 아시안 푸즈 관계자들을 상대로 총 3차례의 시연회를 진행했다. JFC 본사 행사에서는 갈비양념·양념치킨·떡볶이 등 TBK 소스 9종을 활용해 김치 코울슬로, 로제 떡볶이, 닭고기 매콤구이 등 12가지 요리를 선보였다.
시연회 이후 더본코리아는 JFC와 TBK 소스의 기업간거래(B2B) 공급 및 소비자 대상(B2C) 유통 가능성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위즈메탁 측과는 TBK 소스를 적용한 가정간편식(HMR) 상품 공동 개발과 현지 마케팅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회사는 현지 유통사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상품 개발과 판로 확대 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다.
TBK 소스는 해외 외식업체에서도 한식 특유의 풍미를 동일한 품질로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된 B2B 전용 제품군이다. 김치 분말소스와 양념치킨 소스를 포함해 총 11종으로 구성됐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TBK 소스는 더본코리아가 축적한 메뉴 개발과 조리 노하우를 담은 제품"이라며 "현지 기업과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