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천 뉴스
트럼프 "외국기업들, 美 이용하려 들면 관세"
"한·중·일에 자동차산업 잠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에 투자하는 기업이 미국을 이용하려 한다면 관세를 50%까지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미국 자동차산업이 일본과 한국, 중국 등에 잠식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관세 인상을 염두에 둔 발언이라기보다 다음주로 다가온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 산업을 보호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기업들이 25% 관세를 내고 싶지 않기 때문에 (미국으로) 돌아오고 있다”며 “나는 모두 되찾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관련해 고강도 군사 공격 가능성을 열어두며 이란에 합의를 압박했다. 그는 “끝장을 낼지, 합의할지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플로리다주 선거 유세에서 “이란을 상대로 군사작전에 나설 수 있다”고 말한 데 비해 한발 물러선 것으로 해석된다.
시장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 전까지 유가 자극을 우려해 이란 공격을 자제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후에는 제한적 범위에서 공습을 감행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뉴욕=황정수 특파원 hjs@hankyung.com
관세 인상을 염두에 둔 발언이라기보다 다음주로 다가온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 산업을 보호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기업들이 25% 관세를 내고 싶지 않기 때문에 (미국으로) 돌아오고 있다”며 “나는 모두 되찾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관련해 고강도 군사 공격 가능성을 열어두며 이란에 합의를 압박했다. 그는 “끝장을 낼지, 합의할지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플로리다주 선거 유세에서 “이란을 상대로 군사작전에 나설 수 있다”고 말한 데 비해 한발 물러선 것으로 해석된다.
시장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 전까지 유가 자극을 우려해 이란 공격을 자제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후에는 제한적 범위에서 공습을 감행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뉴욕=황정수 특파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