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천 뉴스
IPARK현대산업개발, AI로 모든 가구 층간소음 측정
IPARK현대산업개발은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전체 가구를 대상으로 바닥충격음 실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현행 법정 성능검사는 단지 내 일부 가구를 표본으로 추출해 진행되지만, IPARK현대산업개발은 법정 검사 이후에도 전체 가구를 대상으로 추가 실측을 했다.
이번 실측엔 AI 기술이 활용됐다. 가구별 측정 결과를 AI로 분석해 각 세대의 바닥충격음 성능을 확인하고, 가구별 차이가 있는지도 살폈다. 단지의 평균적인 층간소음 차단 성능뿐만 아니라 동별·층별 편차를 데이터로 확인하고 일정한 성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가구별 바닥충격음 측정 결과를 AI로 비교·분석해 품질 검증의 신뢰도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층간소음을 입주 후 검사만으로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바닥을 만드는 과정부터 꼼꼼하게 관리했다고 밝혔다. 층간소음은 준공 뒤 재시공이 사실상 어려운 만큼 설계, 자재, 시공, 검증 등 각 공정이 끝나는 시점마다 성능 저하 요인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입주 이후엔 층간소음 문제를 개선하기 어려운 만큼 시공 단계별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를 시작으로 천안, 곤지암, 익산 등 전국 현장에 전 가구 데이터 기반 품질관리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