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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익 신흥 회장, 서울대 발전공로상
30여년간 누적 50억 기부
이 회장은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신흥을 이끌며 국내 최초로 환자용 의자(유니트체어)와 파노라마 엑스레이 등을 개발하며 의료기기 국산화와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2018년 공익법인인 신흥연송학술재단을 설립해 치의학 연구자와 학생을 지원하기도 했다. 지난해 서울대에 발전기금 25억원을 출연하는 등 30여 년간 누적 50억원을 쾌척했다.
서울대 동문 부부인 이윤경 행정대표와 이도영 이사장은 의료기관 운영과 후학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이사장은 국내 첫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인 스포츠 전문의로 활동하며 스포츠의학 발전을 이끌었다.
부부는 장학·시설기금 등 약 7억원을 서울대에 기부하고 <삼국사기> 판본을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기증하기도 했다. 서울대는 2008년부터 학교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발전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최영총 기자 young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