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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에 '선박 하이브리드 시스템' 실증센터
343억 투입…이달부터 가동
중대형 선박의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을 육상에서 시험·평가·인증하는 실증센터가 본격적으로 출범한다.
경상남도는 지난달 양산 가산일반산업단지에 문을 연 ‘친환경 선박 하이브리드 추진 육상 실증센터’를 이달부터 가동한다고 5일 발표했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이 성능평가 설비 시운전과 기업 지원 등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은 엔진과 프로펠러 사이에 축발전 전동기를 연결해 엔진의 남는 동력으로 전기를 생산하거나 전기 동력으로 선박 추진을 보조하는 방식이다. 연료 사용과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센터는 2022년 산업통상부(당시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된 ‘중대형 선박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 육상 실증 기반 조성 사업’을 통해 구축됐다. 2022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343억4500만원을 투입해 가산일반산업단지에 부지 7377㎡, 연면적 2949㎡ 규모 시험동과 사무동을 갖춘 센터를 조성했다.
시험동에는 6.9메가와트(㎿) 및 2.3㎿ 축발전 전동기(SGM) 시스템 성능평가 설비, 중형 선박용 SGM 적용 통합 동력 시스템 성능 평가 설비 등 3종이 들어섰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센터를 통해 성능평가 인증과 국가 공인 시험기관 인정제도(KOLAS) 공인시험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전문가 위원회와 기술지원을 통해 도내 기자재 기업을 지원한다. 공인 시험성적과 인증을 이용해 제품 신뢰성 확보를 돕고, 전문 인력 양성에도 활용한다.
도 관계자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감축 규제가 강화하면서 친환경 선박 전환이 빨라지고 있다”며 “수소·암모니아 등 무탄소 연료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상황에서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양산=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경상남도는 지난달 양산 가산일반산업단지에 문을 연 ‘친환경 선박 하이브리드 추진 육상 실증센터’를 이달부터 가동한다고 5일 발표했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이 성능평가 설비 시운전과 기업 지원 등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은 엔진과 프로펠러 사이에 축발전 전동기를 연결해 엔진의 남는 동력으로 전기를 생산하거나 전기 동력으로 선박 추진을 보조하는 방식이다. 연료 사용과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센터는 2022년 산업통상부(당시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된 ‘중대형 선박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 육상 실증 기반 조성 사업’을 통해 구축됐다. 2022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343억4500만원을 투입해 가산일반산업단지에 부지 7377㎡, 연면적 2949㎡ 규모 시험동과 사무동을 갖춘 센터를 조성했다.
시험동에는 6.9메가와트(㎿) 및 2.3㎿ 축발전 전동기(SGM) 시스템 성능평가 설비, 중형 선박용 SGM 적용 통합 동력 시스템 성능 평가 설비 등 3종이 들어섰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센터를 통해 성능평가 인증과 국가 공인 시험기관 인정제도(KOLAS) 공인시험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전문가 위원회와 기술지원을 통해 도내 기자재 기업을 지원한다. 공인 시험성적과 인증을 이용해 제품 신뢰성 확보를 돕고, 전문 인력 양성에도 활용한다.
도 관계자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감축 규제가 강화하면서 친환경 선박 전환이 빨라지고 있다”며 “수소·암모니아 등 무탄소 연료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상황에서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양산=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