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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여년 전 신문에 실린 장욱진·박수근 그림 새 주인 찾는다
케이옥션 9월 경매
한국 근현대 거장 61인 삽화 한자리에
에르메스 버킨백부터 구찌, 까르띠에 가방 등
국세청 압류 물품 약 70여 점도 온라인 경매
한국 근현대 거장 61인 삽화 한자리에
에르메스 버킨백부터 구찌, 까르띠에 가방 등
국세청 압류 물품 약 70여 점도 온라인 경매
케이옥션은 서울 신사동 본사에서 30일 경매를 연다. 총 117점, 110억 원 규모다. 삽화집은 한 수집가가 1956년부터 1959년까지 서울신문에 게재된 한국 근현대 미술 작가 61명의 그림 207점을 한데 모은 컬렉션이다. 각 삽화 아래에 작가의 이름과 작품 내용 등을 적어둔 것이 특징이다.
근대 미술 작가의 작품도 다수 출품된다. 제주의 자연과 해녀의 일상을 그린 장리석의 1972년작 ‘문전(門前)’은 추정가 500만~2000만원에 나왔다. 여성을 주요 소재로 다룬 박영선의 1977년작 ‘모델’은 800만~3000만원에 출품됐다. 이와 함께 박고석의 ‘쌍계사길’은 1500만~5000만원에, 권옥연의 ‘여인’은 400만~2500만원에 경매에 오른다.
강은영 기자 qboo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