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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호실적·주주환원에 '껑충'
CCL 수요급증·자사주 매입 효과
7월 30일 이후 주가 61%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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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 10조6975억원 가운데 전자BG 매출은 1조2933억원으로 12.1%를 차지했다. 전자BG 영업이익은 3869억원으로 전체 영업이익(8955억원)의 43.2%에 달해 실적 기여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두산이 최근 공급 부족으로 1조원 규모의 증설에 나서면서 실적 눈높이도 높아지고 있다. 회사는 국내에 4200억원 수준의 광모듈용 CCL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중국에는 약 5500억원을 투자해 AI 가속기와 네트워크 스위치용 CCL 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주주 환원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두산은 최근 1213억원 규모의 자기주식(256만8528주) 소각을 결정했다. 전체 발행 주식의 약 12.2%에 해당한다. AI 기반 투자 정보서비스 에픽AI에 따르면 두산의 올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21조7834억원, 1조802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1%, 69.6%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