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현안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현안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4주 연속 하락했다는 조사결과가 18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 전화면접 방식)이 대통령에 대한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37%로 지난주 조사 보다 1%포인트 떨어졌다. 부정평가는 지난주 조사 보다 5%포인트 오른 56%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30대에서 긍정 평가 하락이 눈에 띄었다. 지난주 30대 긍정 평가는 35%였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31%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8%포인트 하락한 26%로 드러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560명, 자유응답) '부동산 정책'(20%), '인사(人事)'(16%), '경제·민생'(9%), '검찰 권한 축소',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이상 5%),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국방·안보'(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부동산 문제가 7월 넷째 주부터 계속해서 부정 평가 이유 최상위를 차지하며, 장관 인선 후로는 인사 문제가 차상위에 자리한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27%,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각각 3%, 진보당, 이외 정당 각각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5%로 조사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