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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필라델피아 반도체 3%↑…뉴욕증시, 충격 딛고 일제히 반등
17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6.28포인트(0.61%) 오른 5만1,778.1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85.19포인트(1.14%) 오른 7,637.7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439.87포인트(1.69%) 오른 2만6,418.30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연준이 3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전날 하락 마감했으나 이날은 이에 따른 저가 매수 움직임이 유입됐다.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로 인플레이션에 맞서 싸우겠다는 중앙은행의 의지를 재확인할 수 있게 된 데다 이번 금리 인상 결정으로 오히려 만성적인 리스크 요인이 해결된 것으로 투자자들이 평가하면서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반도체주가 대체로 뛰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 넘게 상승했다.
유가가 하락한 점도 증시에 훈풍으로 작용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일부 완화한 영향이다.
이날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 대비 0.95% 내린 배럴당 104.82달러에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0.51% 내린 배럴당 101.9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김보선기자 sunrise@hankyun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