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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 공연 뒤 탈세 '먹튀' 했나…"39명 조사해 55억원 추징"
17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실에 따르면 국세청이 지난해 7월 외국인 국내 공연 관련자 110명을 대상으로 원천징수 적정 여부를 확인한 결과 이 중 39명에게서 신고 누락이 확인돼 총 55억6300만원을 추징했다.
정 의원은 "최근 해외 유명 아티스트의 내한 공연이 잇따르는 만큼, 외국인 공연자의 국내 소득에 대한 과세 관리도 더욱 세심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국세청은 신고 누락이 반복되지 않도록 과세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관리체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