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천 뉴스
"기술이전한 신약 개발 중단"…오름 'DAC 플랫폼' 시험대
오름테라퓨틱이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에 이전한 항체-분해약물접합체(DAC) 신약 후보물질 ‘ORM-6151’의 개발이 중단됐다. BMS는 임상 데이터를 검토한 뒤 개발 중단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23년 체결한 1억8000만달러 규모의 자산양수도 계약도 종료된다. 오름테라퓨틱이 받은 계약금 1억달러는 반환하지 않는다.
ORM-6151은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다. CD33 표적 항체에 GSPT1 분해제를 결합했다. 앞서 같은 GSPT1 분해제를 탑재한 ‘ORM-5029’도 임상 중 사망 사례가 발생해 개발이 중단됐다. BMS가 구체적인 중단 원인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두 후보물질이 잇달아 좌초하면서 DAC 플랫폼의 임상 검증 부담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코스닥 상장사인 오름은 이날 애프터마켓에서 하한가인 3만5500원으로 떨어졌다.
김유림 기자 youforest@hankyung.com
ORM-6151은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다. CD33 표적 항체에 GSPT1 분해제를 결합했다. 앞서 같은 GSPT1 분해제를 탑재한 ‘ORM-5029’도 임상 중 사망 사례가 발생해 개발이 중단됐다. BMS가 구체적인 중단 원인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두 후보물질이 잇달아 좌초하면서 DAC 플랫폼의 임상 검증 부담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코스닥 상장사인 오름은 이날 애프터마켓에서 하한가인 3만5500원으로 떨어졌다.
김유림 기자 you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