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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소득 45세 정점, 61세 되면 다시 적자로
2024년 기준 생애주기 수지
28세부터 '흑자 인생' 시작
한국인 흑자 45세 정점
61세 되면 다시 적자로
28세부터 '흑자 인생' 시작
한국인 흑자 45세 정점
61세 되면 다시 적자로
생애주기 적자란 노동으로 벌어들이는 소득보다 쓰는 돈이 많다는 뜻이다. 0~16세까지는 노동소득이 0원이어서 교육비 등 지출이 불어나는 16세의 적자 규모가 가장 컸다. 2024년 16세의 적자 규모는 4604만원으로 전년(4420만원)보다 184만원 늘었다.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는 17세부터 적자폭이 줄어들다가 회사에 취업하는 28세 때 비로소 노동 소득이 소비보다 많은 흑자 인생이 시작된다. 다만 28세의 연평균 흑자액은 157만원으로 전년(206만원)보다 49만원 줄었다. 취업 시기가 늦어져 28세의 평균 노동 소득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인의 생애주기 흑자는 45세에 정점을 찍는다. 45세의 노동 소득은 4651만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하고 흑자 규모도 1932만원으로 늘어났다. 46세부터는 흑자폭이 줄어들어 61세에 적자(76만원)로 전환한다.
정년퇴직 등으로 노동 소득이 줄어드는 반면 의료비 지출은 늘어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23년에도 적자 시점은 61세로 동일했지만 적자 규모는 214만원으로 훨씬 컸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