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파크원 데시앙 투시도
구미 파크원 데시앙 투시도
태영건설이 경북 구미시 도량동 일원에 ‘구미 파크원 데시앙’을 11월 분양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2022년 이후 최근까지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 등 국책사업 유치를 통해 1140여 개 기업으로부터 누적 16조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 과정에서 1만2346명의 고용이 창출됐다. 올해에도 자화전자, AGC화인테크노, 오뚜기, 월덱스 등 4개 기업의 약 1조원 규모 투자가 확정됐으며, 삼성전자와 삼성SDS의 투자 계획도 발표된 상태다.

실물 경기 지표도 증가세를 보였다. 올 상반기 구미 수출액은 213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6.1%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고용률은 64.0%를 기록했으며 취업자는 약 1만2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시장에서는 미분양 물량이 감소했다. 구미시 미분양 주택은 2024년 말 2076가구에서 올해 8월 말 기준 613가구로 줄었다. 또한 원평동 ‘구미 아이파크 더샵’, 고아읍 ‘문성레이크자이’ 등 준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확인됐으며,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는 평균 25.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태영건설이 구미 도량동 일원에서 ‘구미 파크원 데시앙’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0층, 10개동, 전용 84~110㎡ 총 135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타입별로는 ▲84㎡A 614가구 ▲84㎡B 40가구 ▲98㎡A 264가구 ▲98㎡B 200가구 ▲110㎡ 237가구 등으로 전 가구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량동은 약 17만평(55만㎡) 규모의 근린공원 조성사업과 함께 개발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지다. 금오산과도 인접해 있으며, 단지에는 공원 및 주변 녹지공간을 활용한 조경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도보 통학권 내에 문장초와 구미중, 구미고, 구미여고 등이 위치하고 도산초, 야은초도 인근에 있으며, 도량동과 봉곡동 일대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도량동과 인근 원호리 상권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봉곡동 생활권과도 가깝다.

경부고속도로 북구미IC 및 구미역 이용이 가능한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대경선 구미역도 이용 가능하다. 대경선은 대구권 광역철도로 구미와 대구권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이다. 또한 대구경북 광역철도의 동구미역 신설이 올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고 구미~군위 고속도로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한편 ‘구미 파크원 데시앙’의 견본주택은 경북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일원에 오는 11월 개관할 예정이다. 견본주택 개관에 앞서 구미역 인근에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