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 예당호 느린호수길. 예산군 제공
충남 예산 예당호 느린호수길. 예산군 제공
충남 예산 예당호에서 고성능차와 전기차, 캠핑카 등을 관람하고 가족 단위 체험과 관광까지 즐길 수 있는 자동차 문화축제가 열린다. 더블유렌트카는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예산군 응봉면 예당관광농원 일원에서 ‘2026 예당호 모터페스티벌’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동차 전시와 체험을 예당호 관광자원과 연계해 자동차 동호인뿐 아니라 가족과 연인,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관람객 입장과 자동차 소유자의 전시 차량 참가비는 무료다. 행사장에는 BMW M5·M4 컨버터블과 포드 머스탱 5.0 GT 등 고성능 차량이 전시된다.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 차량인 아반떼 N TCR 에디션과 아이오닉 5 N·아이오닉 6 N을 비롯해 아이오닉 9, 제네시스 마그마 등 전동화 차량도 선보인다. 프리미엄 캠핑카와 리무진, 15인승 쏠라티 등 여행·관광용 차량도 전시한다.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레이싱 모델 송수빈·한설아·유니가 참여하는 포토타임과 차량 사진·영상 촬영, 자동차 콘텐츠 촬영, 포토존, 사은품·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주최 측은 전국 자동차 동호회와 차량 소유자, 관련 업체의 참여를 받아 튜닝카와 고성능차, 희소차량 등 전시 차종을 확대할 계획이다. 단순 차량 전시에 그치지 않고 차량 소유자와 관람객이 자동차 정보 및 문화를 공유하는 교류형 공간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예당호 관광과의 연계도 강화한다. 외부 자동차 동호인과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해 행사 이후 예당호와 주변 관광지, 음식점, 카페, 숙박시설 이용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모터페스티벌을 지역 관광 콘텐츠로 키울 방침이다.

예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