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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일상에 스며든 KB스타뱅킹…고객경험 혁신에 AI를 더하다
2026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
시중은행 부문
시중은행 부문
올해 상반기에는 청년층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관심사를 반영한 ‘KB 유스 클럽(KB Youth Club)’ 서비스를 선보였다. 만 18~29세를 대상으로 한 멤버십으로, 고객의 일상과 소비 패턴에 맞춘 게임형 미션,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미션 수행 시 스탬프를 제공하는 ‘모아요’, 각종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즐겨요’, 군 장병을 위한 ‘밀리터리 클럽’ 등이 있다. 밀리터리 클럽은 군 생활에 유용한 콘텐츠와 함께 복무 기간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금융·비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KB스타뱅킹 홈 화면 콘텐츠를 간소화하고, 고객이 필요한 정보만 선택해 구성할 수 있도록 편집 기능을 강화해 사용성을 개선했다.
또 AI와 대화하며 금융거래를 실행할 수 있는 ‘대화형 조회·이체 서비스’도 신설한다. 1일 누적 200만 원 이하의 금액은 화면 이동 없이 대화창에서 즉시 이체까지 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개선된다.
글로벌 고객의 모바일뱅킹 접근성도 높였다. AI를 활용해 고객이 선택한 언어로 메뉴를 자동 번역하는 기능을 도입했으며, 이 기능을 활용해 다국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거래도 확대했다. 지난 6월 KB국민인증서 발급 거래를 다국어로 제공한 데 이어 9월부터 KB스타뱅킹 회원가입 서비스도 다양한 언어로 지원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의 접근성을 대폭 끌어올릴 예정이다.
다국어 지원 범위는 기존 11개국 언어에 스리랑카어, 필리핀어, 방글라데시어, 우즈베크어, 프랑스어 등 5개를 추가해 16개국 언어로 늘린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AI 서비스 도입에 따른 리스크에 대비해 관련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AI 에이전트 뱅킹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