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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폭염은 재난…비상한 각오로 대응하겠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8개 반으로 운영하며 기상 상황과 피해 발생 여부를 실시간으로 살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온열질환자 발생 추이와 폭염 지속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피해가 확산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면 즉시 비상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며 "건강 취약계층 6만3000여 명에 대해서는 방문간호사 등을 통한 안부 확인과 건강관리를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
오 시장은 "노숙인과 쪽방주민 밀집지역에는 응급구호반과 특별대책반을 운영하는 한편, 무더위쉼터를 4000여 곳으로 확대하고 도심 열섬을 줄이기 위한 쿨링시티 사업도 더욱 촘촘하게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하철 역사 쉼터를 비롯한 다양한 폭염대피시설이 마련돼 있으니 냉방이 취약한 환경에 계신 시민들께서는 가까운 쉼터를 적극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잠시 더위를 피하는 작은 실천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