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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명 중 6명 "나는 쉬었음"…실제로는 81% 구직 중
그 이유로는 '정규 일자리에 취업하지 못해서'가 70.9%(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생산성 있는 활동을 하지 않는 것 같아서'(37.9%), '하는 일 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어서'(34.6%), '경제활동을 하지 않아서'(28.9%) 등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응답자의 81.4%는 최근 1년간 계속 구직했거나 중단 이후 취업 준비를 다시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1년 동안 지원한 채용공고는 평균 30.3건이었으며, 86.6%는 한 달 안에 취업하기를 희망했다.
통계상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찾는 사람은 실업자로 본다. 취업을 위해 공부하거나 기술을 익히는 경우도 '쉬었음'에 포함되지 않는다.
'쉬었음' 상태에 대한 정의 묻는 질문에는 '무기력 및 구직 단념 단계'라는 응답이 34.8%로 가장 많았다. '다음 도약을 위한 재정비 단계'(28.5%)와 '원하는 일자리를 기다리는 전략적 대기'(20.1%)라는 답변도 절반에 가까웠다.
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