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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는 지능 수출공장"…정부·SKT·네이버, 협력체 가동
얼라이언스는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AI 데이터센터 국가 전략 산업화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구성됐다. 정부는 18.4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관련 전·후방 산업의 수출 산업화와 클러스터 조성, 대규모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얼라이언스는 과기정통부와 민간 공동의장 체제로 운영된다. 초대 민간 공동의장은 정재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장 겸 SK텔레콤 대표가 맡았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수요 분과, LG전자는 공급 분과, 카카오는 기반 분과의 분과장을 각각 맡는다. 별도의 수출산업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해외 AI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 전략도 마련한다. 정 대표는 “기존 데이터센터가 정보를 저장하는 데이터 창고였다면 AI 데이터센터는 지능을 생산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는 수출 공장”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얼라이언스를 통해 국산 AI 데이터센터 기술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전력과 용수 등 모든 일에 정부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애 기자 0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