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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경쟁은 끝났다"…치킨업계, 브랜드 차별화 전쟁 시작
교촌은 조리대회·bhc는 플래그십·BBQ는 기부…치킨업계 차별화 경쟁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7일 경기 오산 목계양도관에서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조리 경연대회 ‘제1회 교촌 조리 마스터즈’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가맹점주와 직원 가운데 조리 경력 1년 이상인 인력을 대상으로 영업본부별 예선을 거쳐 선발한 6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참가자들은 대표 메뉴인 간장·레드·허니 한 마리 3종을 직접 조리하며 표준 레시피 준수 여부와 맛, 풍미, 플레이팅, 완성도 등을 평가받았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기존 저녁 중심의 ‘치맥’ 문화를 넘어 점심부터 저녁까지 이용할 수 있는 ‘올데이 치킨’ 콘셉트로 꾸며진다. 고객이 치킨 부위와 맛, 시즈닝 등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메뉴 ’크리스픽(PICK)’과 식사형 박스 메뉴, 플래터 메뉴 등을 선보인다. 1층은 직장인과 유동인구를 위한 간편 식사 공간, 2층은 소규모 모임 공간, 3층은 외국인 관광객과 단체 고객을 위한 K-다이닝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BBQ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교육 과정에서 조리한 치킨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활동으로 올해 27년째 이어지고 있다.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본사가 신선육을 지원하고 가맹점주가 직접 조리해 기부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강윤지 기자 yunto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