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사진=대원미디어
원피스 /사진=대원미디어
글로벌 슈퍼 IP '원피스(ONE PIECE)'의 주인공 쵸파가 한국 야구장에 등장한다.

28일 대원미디어는 한국프로야구 구단 KT위즈와 손잡고 대형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국내 프로야구 단일 구단과 원피스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으로,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사흘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원피스 브랜드데이'를 실시한다.

특히 8월 1일 경기에 앞서 원피스의 인기 캐릭터 '쵸파' 마스코트가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라 경기장을 찾은 야구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구장 내외에는 원피스 테마 포토존이 다수 설치되며, 원피스-KT위즈 전용 컬래버 굿즈와 원피스 콘셉트의 F&B 메뉴도 현장에서 대거 선보인다. 경기장 곳곳에서 원피스 세계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대원미디어는 일본 현지에서 운영 중인 공식 굿즈숍 '원피스 무기와라스토어'의 국내 첫 매장을 7월 3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지하 1층 로티로리광장에 그랜드 오픈한다.
원피스 /사진=대원미디어
원피스 /사진=대원미디어
'원피스 무기와라스토어 한국 출장점'으로 명명된 이번 매장은 오직 무기와라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글로벌 한정 상품은 물론, 한국에서만 단독으로 출시되는 국내 한정 상품 등 총 400여 종에 달하는 대규모 원피스 굿즈 라인업을 갖췄다.

매장 전면과 내부 곳곳에 LED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무기와라스토어 특유의 미디어적 요소를 강조했으며, 내부 인테리어는 실제 선실 분위기로 꾸며 방문객들이 원피스 캐릭터들과 함께 항해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도록 연출했다.

대원미디어 측은 "한국에서 최초로 무기와라스토어 공식 매장을 선보이게 된 만큼, 팬들이 원피스 세계관과 특유의 감성을 고스란히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했다"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이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원피스는 1997년 일본 집영사(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를 시작한 오다 에이이치로 작가의 만화로, 전 세계 누적 발행 부수 5억 부를 돌파하며 단일 작가 만화 시리즈로는 세계 최고 판매 기록을 보유한 명실상부 글로벌 최고 IP다.

주인공 루피가 동료들과 함께 '대해적시대'를 배경으로 전설의 보물 '원피스'를 찾아 해적왕이 되어가는 여정을 그린 왕도 배틀물로, 독보적인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 깊이 있는 서사로 수십 년간 전 세계적 팬덤을 형성해 왔다. 만화 원작을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 극장판, 게임, 실사화 시리즈까지 연이어 히트하며 문화 콘텐츠 시장 전반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대원미디어는 이달 1일부터 진행 중인 배스킨라빈스와의 협업을 비롯해 야구단 컬래버, 공식 팝업 스토어 오픈까지 잇따라 성공시키며 일본의 슈퍼 IP 원피스를 활용한 여름 시즌 마케팅을 전방위로 전개하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