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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6개 상임위원장 선출…국회 원 구성 매듭
국토위원장 경선, 유의동 승리
남은 성평등위원장 30일 확정
남은 성평등위원장 30일 확정
국민의힘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고 상임위원장 후보를 선출했다. 김희정 교육위원장, 송석준 외교통일위원장, 김성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이만희 보건복지위원장, 이양수 정보위원장, 임이자 성평등위원장 등 단독 출마한 의원들은 만장일치로 후보로 추인됐다.
국토위원장 후보는 유 의원과 김정재 의원이 경선을 벌인 끝에 유 의원이 1표 차로 승리했다. 국민의힘은 3선 의원 중에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던 관례에 따라 지난 21일 7개 상임위원장을 내정했다. 하지만 유 의원이 국토위원장에 출마하면서 경선을 했다. 유 의원은 경선 전 정견발표에서 “21대 국회에서 당내 가장 어린 3선 의원이어서 관례에 따라 상임위원장을 양보했다”며 “양보한 사람에게 다음 기회가 돌아가는 관례를 지키기 위해 이번 도전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국토위원장에 내정돼 있던 김정재 의원이 떨어지자 성평등위원장에 선출된 임 의원이 김 의원에게 양보하겠다며 사퇴했다. 이에 따라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6개 상임위원장만 선출했다. 국민의힘은 성평등위원장 후보를 이른 시일 내 의원총회에서 정해 30일 본회의에서 선출하기로 했다.
이날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소속 상임위도 정해졌다. 배분 결과에 불만을 가진 의원들이 원내 지도부를 찾아 고성을 지르며 다투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에 배정된 권영진 의원이 정보위 간사를 요구하면서 싸움이 촉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스더 기자 esth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