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건설현장 근로자 위한 ‘삼계탕 데이’ 운영…폭염 대응 안전문화 확산
SM그룹의 건설부문 계열사 경남기업은 지난 16일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삼계탕 데이’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삼계탕 데이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삼계탕은 협력사 인원까지 포함해 총 350인분이 준비됐다. 이기동 경남기업 사장과 성유진 건축사업실장 등 경영진이 직접 배식자로 나서 근로자들과 삼계탕을 나누며 점심을 함께했다.

경남기업은 식당 수용인원을 고려하는 동시에, 근로자들이 시원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업체별 점심시간을 분산하는 등 원활한 운영에 힘썼다.

삼계탕 데이와 함께 현장에서는 △폭염 대응 행동요령 숙지 △충분한 수분 섭취 △그늘막 설치 및 휴식시간 준수 △온열질환 관련 긴급상황 시 즉각적 작업중지 및 응급조치 이행 등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혹서기 안전수칙 교육도 이뤄졌다.

경남기업은 또 현장 곳곳에 ‘Heat OFF! 건강 ON!’, ‘혹서기 극복!’, ‘생명·안전 최우선 일터 조성’ 등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의 취지를 담은 슬로건 플래카드를 설치해 안전경영 의지도 전했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무더위에도 구슬땀을 흘리는 현장 근로자들이 여름철 보양식으로 건강을 챙기면서 소소한 재미도 느낄 수 있도록 ‘삼계탕 데이’를 운영하고자 했다”며 “이번 캠페인과 같은 다양한 안전보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전국 현장에 안전의 가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