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한남 by 파르나스 조감도
소요한남 by 파르나스 조감도
서울 고급 주거시장의 기준이 변화하고 있다. 과거 자산가치 중심의 선택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주거 환경, 생활 방식, 지역 고유의 상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중에서 한남동을 중심으로 한 용산구 일대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강과 남산의 이름에서 비롯된 한남동은 남산을 뒤로하고 한강을 조망하는 배산임수 입지로 자산가들의 선호 주거지로 자리 잡아 왔다. 각국 대사관과 외교 관련 시설이 밀집해 있어 자연스럽게 보안 환경이 형성됐고, 외교관과 외국인 거주자들이 유입되면서 이국적인 주거 문화가 구축된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현재 한남동 일대는 용산공원 조성, 광역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등이 추진되며 지역 전반의 주거 환경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용산공원은 주한미군 용산기지 반환 부지 약 303만㎡에 대한민국 최초의 국가도시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 인프라 확충도 진행 중이다. 신분당선 2단계 연장 구간인 신사~용산 노선은 총 5.3㎞ 규모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7년 상반기 착공과 2032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노선은 신사에서 동빙고, 국립박물관을 거쳐 용산역으로 연결되며, 한남뉴타운을 지나는 보광역 신설도 논의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한남동을 찾는 수요자들은 수익률 외에도 이 지역에서만 가능한 주거 경험과 분위기에 가치를 두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시니어 레지던스 ‘소요한남 by 파르나스’가 한남동 일원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한남동은 서울 도심과 강남을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로, 한남대교와 남산터널을 통해 강남권과 도심권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과 경의중앙선 한남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인천공항으로 연결되는 6010번 공항버스를 비롯해 30여 개 시내·광역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남산터널 진입도 수월하다.

반경 500m 이내에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자리해 차량으로 약 2분이면 도착할 수 있으며,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주요 의료기관도 반경 10km 안에 위치한다.

리움미술관과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블루스퀘어, 주요 갤러리 등이 가까워 한남동 일대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을 접할 수 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