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 입주단지 선제 점검 강화…시공 담당자가 직접 AS 나선다
‘먼저보고 새로고침’은 접수 이후 보수를 진행하는 기존 방식에서 더 나가 입주 1~2년 차 단지를 대상으로 조경, 커뮤니티 시설, 주차장 등 공용부를 점검하고 보수하는 선제적 AS 캠페인이다. GS건설은 지난해부터 해당 캠페인을 통해 단지 공용부의 품질 상태를 사전에 확인해 관리에 불과하던 AS 서비스 영역을 능동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 주요 개편사항은 실제 해당 단지의 시공에 참여한 본공사 담당 직원과 협력사 관계자가 직접 점검에 참여한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준공 이후 CS담당부서를 중심으로 하자 접수와 보수 관리가 이뤄졌다. 재정비를 통해 시공 당시의 현장 이력과 공정 특성을 가장 잘 이해하는 담당자들이 준공 후 단지를 다시 확인하고, 문제점을 신속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GS건설은 공용부 하자에 대한 조치의 실효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공 담당자의 품질 책임 의식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공 담당자들이 자신이 맡았던 현장을 입주 이후 실제 사용 환경에서 살펴 공사 당시에는 확인하기 어려웠던 사용성, 유지관리성, 마감 품질 등을 입주민 관점에서 점검할 수 있기 때문이다.
GS건설은 보다 고도화된 ‘먼저보고 새로고침’ 캠페인을 올해 2개 단지에서 시범적으로 먼저 시행했다. 하자 보증기간이 만료되기 전 건설사가 먼저 단지를 찾아 공용부를 점검하고 필요한 보수를 제안하는 방식에 대해 입주민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선제 점검을 통해 확인된 사항과 구체적인 처리 계획을 담은 점검 보고서를 입주민에게 제공해 캠페인의 실효성과 신뢰도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먼저보고 새로고침’ 캠페인 고도화는 입주 이후에도 고객의 생활 공간을 책임지겠다는 자이의 품질관리 의지를 담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 점검과 고객 소통을 강화해, 자이 입주민이 더 높은 주거 만족도와 브랜드 신뢰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