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아시아, 김·장 법률사무소와 '로열파크씨티 2단계'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이번 협약은 로열파크씨티 2단계 개발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허가, 지자체 분담금 협의, 조세, 보상, 청구, 민원 및 분쟁 대응 등 주요 법률 이슈 전반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DK아시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사업의 안정성과 추진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앞서 진행된 로열파크씨티 1단계 사업에서도 협력한 바 있다. DK아시아에 따르면 1단계 사업에서는 약 109만㎡ 규모 사업부지 내 지장물 보상 협의를 진행해 약 8개월 만에 명도를 완료했으며, 보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관계 조정과 민원 대응 등을 수행했다. 또한 학교 신설, 백석대교~봉수대로 LED특화 가로등, 방음벽, 가로수, 공원 개발 등 지역 기반시설 구축 과정에서도 협력을 이어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개관을 앞둔 로열파크씨티 미래주택전시관에서 이지애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DK아시아 김정모 회장과 김·장 법률사무소 건설그룹장 류용호 변호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로열파크씨티 2단계 개발사업은 인천 검단구 일대에 1만68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현재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DK아시아는 앞서 하나은행과 전략적 금융협약을 체결하고 자금 조달 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우선 추진되는 1차 사업분 8800세대에 대해 공사비의 90% 수준 자금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하나은행이 금융주관 및 자금 조달 전반을 담당하고, 김·장 법률사무소는 인허가와 지자체 협의, 계약 체결, 민원 대응 등 법률 검토 전반을 맡아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양사는 향후 인허가 절차, 지자체 협의, 계약 체결, 조세 및 보상 업무 등 사업 전반에 대해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민원과 분쟁에 대한 검토 및 대응 업무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로열파크씨티 2단계 개발은 수변 중심 도시 구조와 36홀 규모의 파크골프 코스 등 기반시설을 갖춘 복합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김·장 법률사무소 건설그룹장 류용호 변호사는 "로열파크씨티 2단계 개발사업이 대규모 도시 기반시설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DK아시아와의 전략적 포괄 파트너십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의 다양한 사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안정적인 사업 완수와 지역사회 상생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K아시아 김정모 회장은 "김·장 법률사무소와의 협약을 통해 로열파크씨티 2단계 사업이 사업 전반에서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갖추게 됐다"며 "금융과 법률 분야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로열파크씨티를 금융과 주거, 상업, 문화가 결합된 복합도시로 완성해 세계적인 도시개발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