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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미국 통화정책 경로 불확실성 더욱 높아졌다"
유 부총재는 이날 오전 한은에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간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Fed 내부 의견이 상당 폭 나뉘고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이 강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Fed는 28∼29일(현지 시각)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연 3.50∼3.75%로 유지했다. 금리 동결에 반대하는 소수의견을 낸 위원이 4명이나 됐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공식 반대 의견이 4명이나 나온 것은 1992년 10월 이후 약 34년 만이었다.
이번 FOMC 회의는 제롬 파월 Fed 의장이 주재하는 마지막 회의였다. 다음 회의부터는 최근 미연방 상원 은행위원회로부터 인준안이 의결된 케빈 워시 후보가 주재할 예정이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