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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밀크티 공룡 차지, 한국 핵심상권 '동시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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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는 앱 주문 비율이 90% 이상일 정도로 앱 활용이 강한 음료 브랜드다. 차지는 런칭 전 주요 음료 50% 쿠폰을 뿌리면서 앱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를 파는 대신 한국법인(차지코리아)을 세우고 플래그십 매장을 직접 영하는 방식을 택했다. 유니레버, CJ제일제당 등을 거쳐 케이스티파이의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을 주도했던 김정희 최고브랜드책임자(CMO)가 차지코리아에서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다.
중국에만 7100개가 넘는 매장을 둔 차지는 최근 해외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싱가포르 차지는 매장 대기만 수 시간씩 걸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차지는 100개국 진출, 연 150억 잔 판매라는 전향적인 목표를 내세우고 있는 브랜드인만큼 한국 시장을 일본이나 호주 등 진출 전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