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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사는 '에테르노 청담', 공시가 1년 만에 125억 뛰었다
에테르노청담 공시가격 325억7000만원…2년 연속 1위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위권, 청담동·한남동·반포동 몰려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위권, 청담동·한남동·반포동 몰려
1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6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에테르노 청담 전용면적 464㎡ 주택형의 공시가격은 325억7000만원으로 책정됐다. 1년 만에 지난해 200억6000만원보다 125억1000만원 뛰어 1위 자리를 지켰다.
2023년 말 준공한 에테르노 청담은 2021년 분양 당시 가수 아이유와 배우 송중기 등이 분양받아 화제가 됐다. 아이유는 당시 전용면적 244㎡를 130억원에 전액 현금으로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주택 공시가격 2위는 한남동 '나인원한남'으로 전용면적 244㎡가 242억8000만원으로 책정됐다.
'더펜트하우스 청담'(PH129)은 지난해 2위에서 한 계단 더 내려오며 3위를 차지했다. 전용 407㎡의 공시가는 232억3000만원으로, 지난해(172억1000만원)보다 60억2000만원 뛰었다. 한강 조망권을 갖춘 최고급 아파트인 이곳에는 장동건·고소영 부부와 가수 지코, 골프선수 박인비, 스타 강사 현우진 씨 등이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4위는 가수 지드래곤이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진 '워너청담'이었다. 이 아파트 전용 341㎡는 224억8000만원이었다. '에테르노청담' 바로 옆에 있는 워너청담은 옛 SM엔터테인먼트 사옥 부지에 세워진 최고급 공동주택이다.
그 뒤로는 성수동의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 273㎡가 207억1000만원, 한남동 '한남더힐' 전용 244㎡ 160억원, 한남동 '코번하우스' 전용 547㎡ 140억4000만원,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234㎡ 135억6000만원, 같은 동에 있는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234㎡ 131억9000만원, 한남동의 '파르크한남' 전용 268㎡ 128억200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