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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링 발레리나 염다연, 최고 권위 스위스 로잔 콩쿠르 2위 입상
염다연, 관객상도 수상해 2관왕 올라
결선 진출 한국 무용수 6명 전원 장학금 수상
K-발레 압도적 존재감 각인
단순 순위 넘어선 '집단적 경쟁력'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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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81명이 본선에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한국인은 19명으로 단일 국가 기준 최다를 기록했다. 이후 최종 결선(Final) 무대에는 총 8개국 21명이 진출했는데, 이 중 한국인은 6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7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 보리외 극장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한국인 진출자들은 전원 수상이라는 기록적인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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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한국 무용수들의 성과는 눈부셨다. 신아라(17·서울예고), 김태은(17·서울예고), 방수혁(18·PNSD 로젤라 하이타워), 손민균(18·선화예고), 전지율(17·프린세스 그레이스 아카데미) 등 결선 진출자 6명 전원이 스콜라십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통상 결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위로금(1000 스위스 프랑)이 주어지지만, 진정한 의미의 '프리즈 위너'는 약 2만 스위스 프랑의 생활비를 지원받는 스콜라십 수상자를 말한다. 올해 한국인 결선 진출자들은 위로금을 넘어 전원이 이 실질적인 장학 혜택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이런 구조 때문에 로잔에서는 순위보다 '스콜라십 번호'로 수상자를 호명하며, 이 번호가 빠를수록 파트너십을 맺은 세계 유수의 발레 학교나 무용단을 먼저 선택할 수 있는 '선택 우선권'을 갖게 된다.
이해원 기자 umi@hankyung.com